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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맘 생활정보

2024 연말,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책 추천 BEST6

by 친절한 우연맘 2024. 12. 28.

안녕하세요:) 우연맘입니다!

2024년이 저물어가는 연말,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에 딱 좋은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이맘때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한 해 동안의 경험을 정리하며, 마음의 안식을 찾고 싶어지죠.

이를 위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책 6권을 추천드립니다.

연말,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책


1. 헤르만 헤세, 『데미안』


새해를 준비하며 자기 자신에 대해 성찰하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책입니다. 『데미안』은 인간 내면의 성장과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철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시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는 명문장은 변화와 새로운 출발을 앞둔 독자들에게 큰 용기를 줄 것입니다.

2. 김영하, 『작별인사』


김영하 작가의 『작별인사』는 인간의 정체성과 기억의 의미에 대해 탐구하는 작품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바쁘게 달려온 삶을 돌아보는 데 좋은 친구가 될 것입니다. 기술과 인간의 경계가 허물어진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작별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과정은 연말 분위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3. 류시화,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쉽게 판단할 수 없다는 점을 담담히 풀어낸 에세이입니다. 연말은 지나간 시간에 대해 후회하거나 아쉬워하기 쉽지만, 이 책은 지금의 모든 순간이 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과정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삶의 고요와 평화를 느끼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4. 제니퍼 로잔, 『가장 완벽한 여행』


2024년 한 해 동안 여행을 꿈꿨지만 실천하지 못한 이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제니퍼 로잔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기쁨과 발견의 순간들을 기록하며, 여행이 꼭 멀리 떠나는 것만은 아님을 보여줍니다. 연말을 맞아 삶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다시금 발견하게 해줄 것입니다.

5. 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삶과 사랑, 상실과 치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이 소설은 연말 감성을 더욱 짙게 만들어 줍니다. 하루키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와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파헤치는 이야기는, 한 해 동안 느꼈던 감정들을 정리하고 새롭게 나아갈 힘을 줄 것입니다.

6. 조지 오웰, 『1984』


조금 더 깊이 있는 사회적 사유를 원한다면 조지 오웰의 『1984』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의 구조와 권력, 개인의 자유에 대한 통찰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합니다. 연말은 세상과 나를 연결해주는 책을 읽기에 좋은 시간입니다.

책 읽기로 따뜻한 연말 보내기


2024년 연말, 한 권의 책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책 속의 한 줄 한 줄이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다가오는 새해에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줄 것입니다:)